한투운용, 포스코그룹주 ETF 상장

김현정 2023. 10. 17.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포스코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를 묶은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놨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포스코그룹주 ETF다.

17일 상장한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는 국내 상장된 포스코그룹주 6개와 포스코그룹과 같은 업종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편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등 성장사업 집중 투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포스코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를 묶은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놨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포스코그룹주 ETF다.

17일 상장한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는 국내 상장된 포스코그룹주 6개와 포스코그룹과 같은 업종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편입했다.

에프앤가이드가 산출·발표하는 '에프앤가이드(FnGuide) 포스코그룹 포커스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종목 비중(12일 기준)은 포스코(POSCO)홀딩스(25.38%), 포스코인터내셔널(23.90%), 포스코퓨처엠(23.49%), 포스코DX(17.70%), 포스코엠텍(3.53%), 포스코스틸리온(0.96%), LG에너지솔루션(1.32%), 삼성엔지니어링(1.26%), LX인터내셔널(1.24%), 현대제철(1.23%) 등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포스코는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기업"이라며 "핵심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것은 물론 탄탄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장기 성장동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투운용 김찬영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최근 2차전지 관련주가 시련기를 겪고 있지만 확실한 성장이 있는 산업을 향한 뚝심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딱 10개 종목으로 만들어진 컴팩트하고 강렬한 ETF로, 좋은 투자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