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17일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 개최

광주시가 17일 곤지암역 주변에서 ‘제1회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17일 방세환 시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지암역 주변에서 ‘제1회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축제는 곤지암읍의 대표 음식인 소머리국밥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곤지암 민속5일장과 연계해 열린 축제에서는 볼거리와 먹거리, 공연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개회식에서는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김동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처음이어서 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축제를 개최했다”며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음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축제를 계기로 소머리국밥 거리가 활성화되고 곤지암이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서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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