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첨단산업 기업 공동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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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은 17일 경기도 군포 KTC 본원에서 첨단산업 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KTC는 첨단산업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 기업의 제품 시험·인증을 지원하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은 보유한 디지털 오픈 랩을 KTC와 공동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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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시험·인증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은 17일 경기도 군포 KTC 본원에서 첨단산업 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KTC는 기업이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국내외 유통에 필요한 인증을 취득할 때 필요한 각종 시험을 대행해주는 기관이다. 최근 반도체와 디지털 융합, 바이오를 아우르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등 13대 전략 분야를 정해 관련 시험·인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최근 삼성전자와 정부가 발표한 경기도 용인시 내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맞물려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첨단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이들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천 경기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원장도 “KTC와 함께 경기도 내 첨단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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