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혁신기구 발족 앞두고 "원내외 통틀어 여러 방면 접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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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당 혁신기구 발족을 두고 "열심히 여러 방면으로 접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당 혁신기구 출범은 김 대표가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당 체질 개선 방안으로 내놓은 '6대 실천 과제' 중 하나다.
김 대표는 당 혁신기구에 당의 전략과 메시지, 정책, 홍보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해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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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한은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당 혁신기구 발족을 두고 "열심히 여러 방면으로 접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신임 지도부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엄중하고 신속하게 풀어야 할 과제들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견을 계속 듣고 토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기구 출범 전망을 두고는 "위원회 형태로 할 것"이라며 "(위원장은) 원내외를 다 통틀어서 취합하는 중이다. 추천도 받고 접촉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백지상태에서 가장 좋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분이 선정 기준이지, 원내외가 판단 기준은 아니다"라며 "최선을 다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 혁신기구 출범은 김 대표가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당 체질 개선 방안으로 내놓은 '6대 실천 과제' 중 하나다.
김 대표는 당 혁신기구에 당의 전략과 메시지, 정책, 홍보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해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혁신기구의 구성과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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