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머그] '꿀 떨어지는' 우애에서 '간 떨어지는' 맞대결로?…선의의 경쟁 펼친 황선우와 이호준

류수아, 최희진 기자 2023. 10. 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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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4관왕+역대 최초 3회 연속 MVP를 노리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계영 800m에 이어 제104회 전국체전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계영 800m 금메달을 합작했지만 전국체전에서 경쟁자로 만나게 된 황선우와 이호준은 라이벌리를 넘어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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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4관왕+역대 최초 3회 연속 MVP를 노리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계영 800m에 이어 제104회 전국체전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회 개막 직전 황선우는 팀 동료들과 함께 음식을 잘못 먹어 식중독 증세에 시달리는 등 악재를 만났지만,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주종목 자유형 200m에 출전해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계영 800m 금메달을 합작했지만 전국체전에서 경쟁자로 만나게 된 황선우와 이호준은 라이벌리를 넘어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0.24초 차이로 갈린 두 사람의 명승부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김형열 / 영상취재: 공진구 / 구성: 류수아 / 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류수아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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