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요르단 국왕, 팔레스타인 난민 수용 거부

현화영 2023. 10. 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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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을 방문 중인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는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가자 지구 등지에서 발생하는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압둘라 국왕은 이날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총리와 회담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팔레스타인 난민과 관련해 "이는 레드라인"이라며 "요르단에는 난민이 없을 것이며 이집트에도 난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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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는 팔레스타인 난민이 없을 것이며 이집트에도 없을 것. 가자·요르단강 서안 지구서 다뤄져야”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가 17일(현지시간)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총리와 회담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베를린=AP연합
 
독일을 방문 중인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는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가자 지구 등지에서 발생하는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압둘라 국왕은 이날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총리와 회담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팔레스타인 난민과 관련해 “이는 레드라인”이라며 “요르단에는 난민이 없을 것이며 이집트에도 난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주의적 상황은 가자 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지구 내부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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