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고데기 화상' 25세 日 여배우 추락사…선배 집단 괴롭힘 의혹
김수연 기자 2023. 10. 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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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일본의 연극배우가 직장 동료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7일 일본 주간 슈칸분슌(週刊文春·주간문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7시 효고현 다카라즈카 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A씨가 누워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그녀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성공적인 연기를 펼쳐야 한다는 이유로 그녀는 극단 선배들에게 언어 폭력을 당했으며, 고데기로 얼굴 화상까지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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