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알디솔루션,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협력 MOA

이유미 기자 2023. 10. 17.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 전문 업체 알디솔루션(대표 손일)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폐배터리 건식 재활용' 연구 등을 위한 MOA(상호협력협약)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V(전기차)·HEV(하이브리드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에서 배출되는 폐배터리의 재활용 기술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디솔루션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들이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 협력을 위한 MOA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알디솔루션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 전문 업체 알디솔루션(대표 손일)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폐배터리 건식 재활용' 연구 등을 위한 MOA(상호협력협약)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대한 협약식은 전라북도 정읍 소재의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손일 알디솔루션 대표와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 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EV(전기차)·HEV(하이브리드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에서 배출되는 폐배터리의 재활용 기술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알디솔루션은 고휴율 건식 공정 기술 기반의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상온 폐기물 발생이 없는 방사선 조사 기술을 가지고 있다. 양측 기술을 응용해 기존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한계를 넘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려는 게 이번 협약 주요 목적 중 하나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