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5만원 주던 SKT 아이폰14 지원금 '뚝'…출시 초 수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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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시리즈가 공식 출시된 가운데 SK텔레콤이 아이폰1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10만원대로 확 낮췄다.
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아이폰14 시리즈에 대한 지원금을 5만7000~13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현재 KT와 LG유플러스도 아이폰14 시리즈에 대한 지원금을 높은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통3사는 아이폰15 일반 모델에 대한 지원금을 최고 45만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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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판매 후 가장 먼저 내려…KT·LGU+ 아직 최대 45만~65만원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아이폰15 시리즈가 공식 출시된 가운데 SK텔레콤이 아이폰1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10만원대로 확 낮췄다. 일부 모델에 대해 최대 55만원을 제공했는데, 지난해 출시 당시 책정했던 수준으로 다시 돌려놓은 것이다.
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아이폰14 시리즈에 대한 지원금을 5만7000~13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7일 아이폰14 시리즈를 출시하며 책정했던 지원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당시에는 7만4000~13만7000원으로 공시했다.
이후 아이폰14 일반·플러스 모델에 대해서는 올해 3월 17일 최대 4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프로·프로맥스 모델은 5월 23일 최대 48만원, 8월 18일 최대 55만원으로 두 차례에 걸쳐 올렸다.
현재 KT와 LG유플러스도 아이폰14 시리즈에 대한 지원금을 높은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일반·플러스 모델에 각각 최대 50만원, 45만원, 프로·프로맥스 모델에 최대 65만원과 5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다 SK텔레콤이 가장 먼저 지원금을 내렸다. 아이폰15 시리즈가 정식 출시된 만큼 판매를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이통3사는 아이폰15 일반 모델에 대한 지원금을 최고 45만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 30만1000~42만원, KT는 28만~40만원, LG유플러스는 25만9000~45만원을 책정했다.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 지원금은 SK텔레콤 5만7000~13만8000원, KT 10만~24만원, LG유플러스 8만7000~22만9000원 가량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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