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총격 테러, 경찰 총에 맞아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넬리스 베를린덴 벨기에 내무장관은 공영 라디오 방송 VRT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베를린덴 장관은 또 이 남성에게서 총격 사건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자동화 소총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5분쯤 벨기에 브뤼셀 생크테레트 광장 인근에서 신원 불명의 남성이 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스웨덴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45세 튀니지인 이슬람 극단주의자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 도심에서 총격을 가해 3명의 사상자를 낸 용의자가 현지시간 오늘(17일) 아침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넬리스 베를린덴 벨기에 내무장관은 공영 라디오 방송 VRT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베를린덴 장관은 또 이 남성에게서 총격 사건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자동화 소총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5분쯤 벨기에 브뤼셀 생크테레트 광장 인근에서 신원 불명의 남성이 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스웨덴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스쿠터에 탄 한 남성이 건물 입구로 뛰어 들어가 거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8발을 쏜 뒤 다시 스쿠터를 타고 사라졌습니다.
이후 한 남성이 온라인에 영상을 올려 범행을 자처하며 자신이 IS(이슬람국가) 출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45세 튀니지인 이슬람 극단주의자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해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영상] 이준석의 예측 "윤 대통령 지지율 20%대, 김기현 체제 길어야 2주"…'신당 창당 밑작업이냐'
- 불도저로 철거당하는 피자 가게…'선 넘은 광고' 뭐길래
- "대문 막은 차 빼달라고 하다가 고소 당했습니다"…무슨 일? [스브스픽]
- [포착] 길에 떨어진 '네모 어묵' 절대 만지시면 안 됩니다
- '평균 120kg' 스모 선수들 타자…발칵 뒤집힌 日항공사의 대책
- 신화 이민우가 공개한 안타까운 근황 "20년 지인에게 전 재산 빼앗겨"
- [스브스픽] "너무 죄송합니다"…'승객 민폐' 버스기사 사과글
- [Pick] 횡단보도 넘어진 노인 밟고 지나간 차…'무죄' 받은 이유
- [Pick] 남편에게 성매매 들키자…"성폭행당했다" 허위 고소한 아내
- [뉴스딱] 달리는 차 수백 미터 쫓아와…유기견 입양 사연 '뭉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