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기업가정신 함양"…특구재단 7차례 창업가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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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기술인과 공공기술 활용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제2회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기 위한 과정에서 기업가정신은 필수 요소"라며 "특구재단은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혁신 기술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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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기술인과 공공기술 활용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제2회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은 7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대전 유성구 대전사이언스콤플렉스 18층(D SQUARE 973)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김철환 카이트창업가재단 이사장이 '다양한 아이디어의 창업'을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 김 이사장은 본인의 연쇄창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대 의대 교수 출신인 김주한 싸이퍼롬 대표가 2주차에 '헬스·바이오 분야 중심의 창업'을 소개한다. 이어 6주차까지 김의중 연구소기업 협회장, 조철훈 스페이스에프 대표, 이채린 클라썸 대표, 손미진 수젠텍 대표가 연이어 창업 경험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7주차에는 안성태 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 창업원장이 1박2일간 '창업시뮬레이션 게임 캠프'를 연다.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기반의 게임을 통해 모의 창업을 진행하고 창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경험들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기 위한 과정에서 기업가정신은 필수 요소"라며 "특구재단은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혁신 기술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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