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고 조정부, 제104회 전국체전 '호성적'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춘형) 조정부가 전남지역 70개 경지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충주여고 조정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고부 조정경기에서 싱글스컬 금메달, 쿼드러플스컬 은메달, 더블스컬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싱글스컬 김찬희(3학년)는 2위보다 무려 8초 앞선 8분 46초 05의 기록으로 지난해에 이어 연속우승하며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순영 감독 교사는 "전체 선수가 5명뿐인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대회를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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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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