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윤종규 KB금융 회장·정일문 한투증권 대표 증인 채택

홍지인 2023. 10. 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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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17일 전체 회의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등 국정감사 증인 12명 및 참고인 1명을 추가 채택했다.

윤종규 회장은 최근 횡령 등 내부 통제 부실과 지나친 예대마진 수익, 지배구조 등과 관련해 오는 27일 금융위·금융감독원 대상 종합 감사에 출석해 증언하라고 요구받았다.

정일문 대표는 기술 탈취와 채용 공정성 문제 등과 관련해 오는 26일 공정거래위 등 대상 종합 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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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공정위·금융위·금감원 등 대상 종합감사 출석 예정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시작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금감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3.10.1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는 17일 전체 회의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등 국정감사 증인 12명 및 참고인 1명을 추가 채택했다.

윤종규 회장은 최근 횡령 등 내부 통제 부실과 지나친 예대마진 수익, 지배구조 등과 관련해 오는 27일 금융위·금융감독원 대상 종합 감사에 출석해 증언하라고 요구받았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핀테크 정보 탈취)와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발달지연 아동 실손보험 부지급), 김경배 HMM대표(산업은행 지원 관련 회사 경영진단), 쉰들러홀딩스 쉬와러 피터존 대표(특정 사모펀드와의 통정매매 의혹) 등도 같은 날 증언대에 설 예정이다.

정일문 대표는 기술 탈취와 채용 공정성 문제 등과 관련해 오는 26일 공정거래위 등 대상 종합 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는 하도급법 위반 등과 관련해 같은 날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피해 당사자인 서광종합개발의 이준규 부사장은 참고인으로 증언대에 선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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