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 장관상' 4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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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도시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해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인정을 받았다.
진주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도시사회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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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도시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해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인정을 받았다.
진주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도시사회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매년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민선 7·8기 이후 다년간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노력한 결과, 2020년 중소도시 종합 3위 장관상, 2021년 중소도시 종합 1위 국무총리상, 2022년 전국 종합 1위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도시사회 부문 장관상 수상으로 4년 연속 도시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진주시는 정책평가 중 도시사회 부문에서 재난 관련 다양한 영역에서 회복계획 수립, 무장애도시 조성, 다양한 도시 디자인 및 경관프로그램, 지역고유의 유·무형 문화재 보존과 관리를 위한 노력을 함에 있어 주민과 소통의 장을 열어가는 노력이 돋보여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연속 4회 수상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목표를 위해 시민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며 “연속 4회 수상을 계기로 진주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부강한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4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 국토부의 공모사업, 재정지원 사업 등의 선정과정에서 중요한 평가요소로 활용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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