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 "태광그룹 ESG 경영선언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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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자산운용(트러스톤)은 태광그룹이 전일 발표한 ESG중심 경영체제 구축 선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성원 트러스톤 ESG운용부문대표는 17일 "태광산업을 포함한 태광그룹 앞에 놓인 대내외 경영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은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3창업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태광그룹이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통해 지배구조 선진화를 이루겠단 의지를 보인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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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자산운용(트러스톤)은 태광그룹이 전일 발표한 ESG중심 경영체제 구축 선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태광산업 2대 주주(지분율 5.89%)인 트러스톤은 태광산업의 변화를 위해서는 소수주주 입장을 대변하는 사외이사 선임이 필요하다며 회사 측과 법적공방을 벌였을 정도로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펼쳐왔다.
이성원 트러스톤 ESG운용부문대표는 17일 "태광산업을 포함한 태광그룹 앞에 놓인 대내외 경영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은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3창업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표는 "ESG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인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한 점 역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서 "태광산업 미래위원회가 그룹의 비전 및 기틀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기를 기대하며 후속 조치와 그 실행을 통해 태광그룹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특히 태광그룹이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통해 지배구조 선진화를 이루겠단 의지를 보인 점에 주목했다.
이 대표는 "이번 발표가 구두 선에 그치지 않고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이사회 중심 경영이 될 수 있도록 제도 및 조직 개편 등 후속 조치가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소수주주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에 진정성 있게 귀 기울여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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