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끊게 하려는 수법…저 좀 지켜주세요" 김기수, 분노의 호소

유은비 기자 2023. 10. 17.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기수가 악성 동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들을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김기수는 2년 넘게 가짜 뉴스로 피해받고 있다며 "2년 넘게 홈쇼핑, 뷰티 관련 업무, 협찬 공구 방송까지 나와 관련된 모든 일들 다 끊어놓고 있다. 허위사실로 고발 민원 넣고 기자들한테 보도자료 뿌리고, 내 주변 사람까지 저격해서 내 사람들 떠나가게 하고. 머리도 좋게 사람 농락하고 죽이려 들고 있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기수. 제공|번하드이엔티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방송인 김기수가 악성 동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들을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17일 김기수는 자신의 SNS에 악성 유튜브와 댓글 캡처 사진과 함께 "김기수 논란? 단순한 거 같았죠? 이들이 하는 짓은 집단 사이버폭력이 아니면 뭐란 말입니까?"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

김기수는 2년 넘게 가짜 뉴스로 피해받고 있다며 "2년 넘게 홈쇼핑, 뷰티 관련 업무, 협찬 공구 방송까지 나와 관련된 모든 일들 다 끊어놓고 있다. 허위사실로 고발 민원 넣고 기자들한테 보도자료 뿌리고, 내 주변 사람까지 저격해서 내 사람들 떠나가게 하고. 머리도 좋게 사람 농락하고 죽이려 들고 있다"라고 했다.

▲ 김기수가 올린 악성 유튜브 댓글 캡처. 출처| 김기수 SNS

그는 "저격 영상 한편에 사람이 죽어 나가는 세상에 참고 참고 또 참고 있다. 내가 죽어야 그들이 좋아 할 것같아서! 전 오늘도 숨도 안 쉬어지는 가쁜 호흡 참으며 24시간 일하고 있다"라며 "유튜브까지 못 하게 해서 밥줄 끊어놓고 목숨 끊게 하려고 하는 수법이 보인다. 내가 안 죽어서 속상하지?"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그는 "내 목숨줄 가지고 노는 사람들인 걸 알아주셨음 한다"라며 "이글도 분명 누군가는 감정적 호소라 하겠지만 아니다. 2년 넘게 똑같은 사람들에게 같은 패턴으로 새로운 악플러들 생성하여 짓밟고 웃고 조롱하고 있다. 절대 감정적 호소 아닙니다. 팬님들 힘드시겠지만 저좀 지켜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김기수는 2001년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