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물 위주 금리 상승… 10년물 금리, 3.3bp 오른 4.224%[채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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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수익률 곡선이 더욱 가팔라졌다.
최근 장기물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국고채 10년물은 5거래일 만에 4.2%대를 웃돌았다.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82%, 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4.14%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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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물 금리, 1.8bp 상승한 3.991%
기업어음 91일물 금리 4.14%, 상승세 지속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7일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수익률 곡선이 더욱 가팔라졌다. 최근 장기물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국고채 10년물은 5거래일 만에 4.2%대를 웃돌았다.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3.3bp 오른 4.224%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2bp 오른 4.184%, 30년물은 2.4bp 오른 4.165%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약세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2.6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694계약, 은행 1806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와 투신은 5355계약, 11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8틱 내린 106.1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988계약, 금융투자 61계약 순매도를, 투신 142계약, 은행 847계약 순매수했다.
미국이 확전 방지 행보에 나섰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아시아 장서 미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 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선물 가격 움직임을 보면 여전히 시장이 불확실성을 보이는 것 같다”면서 “이번 중동 전쟁도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장기화될 가능성도 여전하다”고 짚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82%, 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4.14%에 마감했다. CP 금리는 7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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