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세브란스병원, 폐이식 500례 기념 심포지엄 개최 外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세브란스병원은 14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폐이식 500례 달성을 기념해 '연세 폐이식 아카데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1996년 국내 최초로 폐이식을 시작했고, 올해 5월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 대한 폐이식 수술로국내 최초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세브란스병원은 14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폐이식 500례 달성을 기념해 ‘연세 폐이식 아카데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폐이식 발자취 및 성과, 이슈 및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조나단 싱거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폐이식의 약점과 그 결과, 우아라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식과 고령, 이진구 흉부외과 교수는 연세 폐이식 프로그램, 양영호 흉부외과 교수는 다장기 동시 이식 사례 등에 대해 강연했다. 세브란스병원은 1996년 국내 최초로 폐이식을 시작했고, 올해 5월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 대한 폐이식 수술로국내 최초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 서울아산병원은 17일 김성훈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이끄는 생체신호연구단이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제24회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 의대가 운영하는 오픈소스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피지오넷’이 주관하는 대회로, 생체신호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의 성능을 검증하는 대회다. 올해는 심정지 후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의 뇌파 신호를 이용해 신경학적 회복을 예측하는 대회가 개최됐다. 김 교수팀은 생체신호에 최적화된 사전학습 딥러닝 모델과 데이터 증강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해커톤 분야에서는 1위, 챌린지 분야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