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북한에서 무기 안 받아…푸틴·시진핑, 이·팔 분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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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공급받기 시작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이 가까운 이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우리의 주권이며 누구도 이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페스코프 대변인은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제3회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 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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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공급받기 시작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17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국 정보 당국과 미국 정보 당국 모두 마찬가지다. 그들은 항상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북한이 최근 러시아에 컨테이너 1000개 규모의 군사 장비 등을 공급했다는 백악관 발표를 부인한 것이다. 이후 영국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도 위성사진 분석을 토대로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이 가까운 이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우리의 주권이며 누구도 이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페스코프 대변인은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제3회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 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태국, 몽골, 라오스, 파키스탄 정상과 회담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18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일 분쟁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 문제는 세계 모든 지도자에게 관심이 큰 주제”라며 다만 “계획을 만들려면 모든 사람과 논의하고 당사자들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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