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출신 홍유경, 본식 사진 공개 "꽁꽁 숨겨두느라 힘들었다"

▲ 홍유경. 출처ㅣ홍유경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홍유경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축복 속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며 "그간 꽁꽁 숨겨두느라 힘들었던만큼 당분간 웨딩사진이 많이 올라올 것 같아요.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남선녀 신랑신부의 뒷모습이 포착된 결혼식 사진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홍유경은 지난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늘 확신을 주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홍유경은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했으나 2013년 갑작스럽게 팀을 탈퇴했다. 그는 코스피 상장사인 DSR제강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인 홍하종 사장의 딸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홍유경은 팀 탈퇴 후에도 최근까지 정은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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