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밟고 웃고 조롱"… 김기수, 악성 유튜버에 분노

김유림 기자 2023. 10. 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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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악성 유튜버들에 분노했다.

김기수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악성 유튜버들이 업로드한 동영상들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과 함께 김기수는 "김기수 논란? 단순한 거 같았나. 이들이 하는 짓은 집단 사이버폭력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내 인생 망치겠다고 한지 벌써 2년이 넘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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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악성 유튜버들한테 분노했다. /사진=김기수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악성 유튜버들에 분노했다.

김기수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악성 유튜버들이 업로드한 동영상들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과 함께 김기수는 "김기수 논란? 단순한 거 같았나. 이들이 하는 짓은 집단 사이버폭력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내 인생 망치겠다고 한지 벌써 2년이 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단순 악플러들이 아닌 게 증명되는 기간이 지나갔다. 2년 넘게 홈쇼핑 뷰티 관련 업무, 협찬 공구 방송까지 다 끊어놓고 있는 게 저들"이라며 "내 인성 때문에 일이 없는 거라더라. 허위사실로 고발 민원넣고 기자들한테 보도자료뿌리고, 내 주변사람 까지 저격해 떠나가게 했다"고 주장했다.

김기수는 "머리도 좋게 사람 농락하고 죽이려고 든다. 아직까지도 죽이려 하는 게 과하다고 생각하나. 같은 사람들에게 저격영상이 당한 게 2년이 지났다. 저격영상 한편에 사람이 죽어나가는 세상에 참고참고 또 참고 있다"며 "이 악물고 버티는 건 저들이 단순악플이 아니라 사이버 폭력집단이 맞다는 걸 보여주고자 버텼다. 내가 죽어야 그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라고 적었다.

이어 "내 유튜브가 왜? 내가 너희같이 더러운 유튜브해? 유튜브까지 못하게 해서 밥줄 끊어놓고 목숨 끊게 하려고 하는 수법이 보인다. 내가 안 죽어서 속상하지?"라며 "단순히 연예인 악플이니까 쉽게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제 분명한 건 내 목숨줄 가지고 노는 사람들인걸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기수는 "이 글도 분명 누군가는 감정적 호소라 하겠지만 아니다. 2년 넘게 똑같은 사람들에게 같은 패턴으로 새로운 악플러들 생성하여 짓밟고 웃고 조롱하고 있다. 절대 감정적 호소 아니다"라며 "팬님들 힘드시겠지만 저 좀 지켜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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