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공항 사업 적정성 검토, 기본계획 수립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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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이달 말 공식 결정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을 예타 면제 대상으로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신공항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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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이달 말 공식 결정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을 예타 면제 대상으로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신공항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어 내년 6월까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진행한다.
정부와 대구시는 2020년 8월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을 신공항 부지로 확정했다.
이 사업은 대구 동구에 있는 군 공항(K-2)과 민간 공항을 동시에 옮기는 내용이다. 2025년 착공, 2030년 완공 목표다.
대구시 관계자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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