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수도권 당선될 영남 중진 없어"...하태경 "재 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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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여권 내 '영남 중진 수도권 차출론'을 두고,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는 정치 모델이라며 지역구를 옮겨본들 당선될 만한 사람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7일) SNS에 올린 글에서, 과거 황교안 대표 시절 실험해본 적은 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오히려 영남권 중진의 용퇴를 권고하는 게 맞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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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여권 내 '영남 중진 수도권 차출론'을 두고,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는 정치 모델이라며 지역구를 옮겨본들 당선될 만한 사람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7일) SNS에 올린 글에서, 과거 황교안 대표 시절 실험해본 적은 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오히려 영남권 중진의 용퇴를 권고하는 게 맞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물갈이 공천은 지도부가 솔선수범해야 가능하다며 살신성인의 자세 없이 요행수만 바라는 선거 전략은 참패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내년 총선 부산을 떠나, 서울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의원은 SNS에 글을 올려 홍 지사가 재를 뿌린다며 이런 식이면 누가 당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겠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당이 죽든 말든 지역에서 각자도생하라는 말이냐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는 정당은 도태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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