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낯가림 심하네, 엄정화와 캠핑 중 “언니 집에 가”(김숙티비)

개그우먼 김숙. (김숙티비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캠핑을 즐겼다.

지난 16일 김숙은 자신의 채널 ’김숙티비’에 ‘엄정화도 처음 겪은 역대급 돌아이 김숙’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김숙과 엄정화가 캠핑을 떠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은 “초대 손님과 함께 찾아오겠다. 캠핑 전도사로서 모든 연예인이 캠핑하는 그 날까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엄정화는 반려견 슈퍼와 함께 등장했다. 김숙은 엄정화를 위해 어묵탕을 준비했다. 어묵탕을 먹던 둘은 갑작스러운 침묵을 이어갔다. 김숙은 “언니 먹고 그냥 가”라며 엄정화를 대뜸 귀가를 요청했다. 김숙은 “내가 낯가림이 이렇게 심한 줄 몰랐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김숙은 “예전에는 교회에서 몇 번 봤는데 짧게 만나고 바로 갔다. 그리고 최화정 언니랑 친하고 홍진경이랑 친하고 이영자 언니랑 다 친한데 우리 둘이 만나 적은 별로 없다”라며 설명했다.

이를 들은 엄정화도 “우리 이렇게 둘이 이야기한 적 없어”라고 동조했다. 이어 두 사람은 숨 막히는 침묵을 이어갔다. (사진=‘김숙티비’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