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PPEN] 두경민의 완전한 컨디션, DB의 필수 요소
손동환 2023. 10. 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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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외에도 반드시 해줘야 할 선수가 있다.
2017~2018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한 두경민은 2019~2020 시즌 중 DB로 돌아왔다.
두경민의 행선지는 DB였다.
반대로, 두경민이 2023~2024시즌에도 컨디션 때문에 고전한다면, DB의 어려움은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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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외에도 반드시 해줘야 할 선수가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일들이 있다. 남들의 눈에 띠는 일도 중요하지만, 부수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일들이 반드시 있다.
농구 역시 마찬가지다. 에이스가 승부처를 지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에이스 외의 선수가 활약해야 한다. 5명이 코트에 서기 때문에, 에이스의 부담을 덜 이가 분명 있어야 한다.
특히, 어느 포지션이든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있어야 한다. 그런 선수가 있는 게 팀에서는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일이다. 그래서 팀별로 기여도가 높아야 하는 선수를 ‘MUST HAPPEN’으로 꼽았다. 팀별로 여러 선수들이 있겠지만, 이 기사에서는 팀별 한 명의 선수만 적으려고 한다. (단, 선정 기준은 기자의 사견임을 전제한다)
[두경민 최근 기록]
1. 2022~2023 정규리그 : 25경기 평균 24분 8초, 14.6점 2.7어시스트 2.1리바운드
2. 2023 KBL 컵대회
1) 2023.10.10. vs 국군체육부대 : 18분 37초, 2점(3점 : 0/6) 2어시스트
두경민(183cm, G)은 2017~2018시즌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정규리그 47경기에서 경기당 16.4점 3.8어시스트 2.9리바운드에 1.4개의 스틸을 기록. 득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디온테 버튼과 함께 DB를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2017~2018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한 두경민은 2019~2020 시즌 중 DB로 돌아왔다. 14경기 평균 23분 34초만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14.4점 4.4어시스트 1.3스틸에 1.1개의 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시간 대비 폭발력을 뽐냈다. DB는 당시 서울 SK와 공동 1위(28승 15패)로 2019~2020시즌을 마쳤다.(코로나19로 조기 종료)
2020~2021시즌 종료 후 원주를 잠시 떠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트레이드됐기 때문. 하지만 2021~2022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했다. 두경민의 행선지는 DB였다. 계약 기간 4년에 2022~2023 시즌 보수 총액 5억 원(연봉 : 3억 5천만 원, 인센티브 : 1억 5천만 원)의 조건으로 DB와 계약했다.
그러나 두경민은 2022~2023시즌 부상 때문에 신음했다. 2021~2022시즌 개막 전에 입은 무릎 부상이 두경민을 괴롭혔다. 부상을 입은 두경민은 이전처럼 빠르게 움직이지 못했다. 슈팅 밸런스 또한 흔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경민은 짧은 시간 동안 폭발력을 뽐냈다. 출전했던 경기에서는 평균 2.5개의 3점을 퍼부었다. 3점슛 성공률 또한 37.1%. 코트에 나오면 분명 위력적이었다.
하지만 두경민은 2022~2023시즌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키지 못했다. 부상의 여파가 2023년 여름에도 이어졌다. 두경민은 2023년 여름 내내 재활에 매진했다.
재활에 매진한 두경민은 컵대회에 나섰다. 짧은 시간 동안 몸을 점검했다. 찬스에서 과감히 던졌지만, 두경민다운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스피드와 에너지 레벨 역시 완벽하지 않았다.
이선 알바노(185cm, G)가 있다고 하나, 알바노 혼자 긴 시즌을 치르기 어렵다. 또, 두경민이 복귀한다면, 알바노와 두경민이 앞선에서 막강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강상재(200cm, F)-김종규(206cm, C)-디드릭 로슨(202cm, F)으로 이어진 트리플 포스트도 빛을 볼 수 있다.
반대로, 두경민이 2023~2024시즌에도 컨디션 때문에 고전한다면, DB의 어려움은 커질 수 있다. 두경민이 오랜 시간 폭발력을 보여줘야, DB가 ‘봄 농구’를 바라볼 수 있다. 두경민 역시 ‘완전한 컨디션’과 ‘봄 농구’를 갈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세상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일들이 있다. 남들의 눈에 띠는 일도 중요하지만, 부수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일들이 반드시 있다.
농구 역시 마찬가지다. 에이스가 승부처를 지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에이스 외의 선수가 활약해야 한다. 5명이 코트에 서기 때문에, 에이스의 부담을 덜 이가 분명 있어야 한다.
특히, 어느 포지션이든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있어야 한다. 그런 선수가 있는 게 팀에서는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일이다. 그래서 팀별로 기여도가 높아야 하는 선수를 ‘MUST HAPPEN’으로 꼽았다. 팀별로 여러 선수들이 있겠지만, 이 기사에서는 팀별 한 명의 선수만 적으려고 한다. (단, 선정 기준은 기자의 사견임을 전제한다)
[두경민 최근 기록]
1. 2022~2023 정규리그 : 25경기 평균 24분 8초, 14.6점 2.7어시스트 2.1리바운드
2. 2023 KBL 컵대회
1) 2023.10.10. vs 국군체육부대 : 18분 37초, 2점(3점 : 0/6) 2어시스트
두경민(183cm, G)은 2017~2018시즌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정규리그 47경기에서 경기당 16.4점 3.8어시스트 2.9리바운드에 1.4개의 스틸을 기록. 득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디온테 버튼과 함께 DB를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2017~2018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한 두경민은 2019~2020 시즌 중 DB로 돌아왔다. 14경기 평균 23분 34초만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14.4점 4.4어시스트 1.3스틸에 1.1개의 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시간 대비 폭발력을 뽐냈다. DB는 당시 서울 SK와 공동 1위(28승 15패)로 2019~2020시즌을 마쳤다.(코로나19로 조기 종료)
2020~2021시즌 종료 후 원주를 잠시 떠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트레이드됐기 때문. 하지만 2021~2022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했다. 두경민의 행선지는 DB였다. 계약 기간 4년에 2022~2023 시즌 보수 총액 5억 원(연봉 : 3억 5천만 원, 인센티브 : 1억 5천만 원)의 조건으로 DB와 계약했다.
그러나 두경민은 2022~2023시즌 부상 때문에 신음했다. 2021~2022시즌 개막 전에 입은 무릎 부상이 두경민을 괴롭혔다. 부상을 입은 두경민은 이전처럼 빠르게 움직이지 못했다. 슈팅 밸런스 또한 흔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경민은 짧은 시간 동안 폭발력을 뽐냈다. 출전했던 경기에서는 평균 2.5개의 3점을 퍼부었다. 3점슛 성공률 또한 37.1%. 코트에 나오면 분명 위력적이었다.
하지만 두경민은 2022~2023시즌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키지 못했다. 부상의 여파가 2023년 여름에도 이어졌다. 두경민은 2023년 여름 내내 재활에 매진했다.
재활에 매진한 두경민은 컵대회에 나섰다. 짧은 시간 동안 몸을 점검했다. 찬스에서 과감히 던졌지만, 두경민다운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스피드와 에너지 레벨 역시 완벽하지 않았다.
이선 알바노(185cm, G)가 있다고 하나, 알바노 혼자 긴 시즌을 치르기 어렵다. 또, 두경민이 복귀한다면, 알바노와 두경민이 앞선에서 막강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강상재(200cm, F)-김종규(206cm, C)-디드릭 로슨(202cm, F)으로 이어진 트리플 포스트도 빛을 볼 수 있다.
반대로, 두경민이 2023~2024시즌에도 컨디션 때문에 고전한다면, DB의 어려움은 커질 수 있다. 두경민이 오랜 시간 폭발력을 보여줘야, DB가 ‘봄 농구’를 바라볼 수 있다. 두경민 역시 ‘완전한 컨디션’과 ‘봄 농구’를 갈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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