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무안 50.6%·함평 46.7%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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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과 함평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두 지역 모두 '광주 민간 공항과 군 공항을 통합 이전' 한다면 찬성하겠다는 응답이 더 높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은 최근 무안과 함평 군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광주 민간 공항과 군 공항이 거주 지역으로 통합해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무안군은 50.6%로 절반을 넘었고, 함평군도 46.7%로 반대보다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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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무안과 함평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두 지역 모두 ‘광주 민간 공항과 군 공항을 통합 이전’ 한다면 찬성하겠다는 응답이 더 높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은 최근 무안과 함평 군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광주 민간 공항과 군 공항이 거주 지역으로 통합해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무안군은 50.6%로 절반을 넘었고, 함평군도 46.7%로 반대보다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무안이 41.8%, 함평이 40.9%, 모름·무응답은 각각 7.6%와 12.5%입니다.
또 ‘광주 군 공항 유치 의향서’ 제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함평군은 찬성이 45.9%로 반대 42.9%보다 오차범위 내인 3.0%p 높았고, 모름·무응답 11.2%로 집계됐습니다.
무안군은 반대가 47.8%로 찬성 44.4%보다 오차범위 내인 3.4%p 앞섰고, 모름·무응답은 7.8%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연구원은 “지난 4월 이후 여러 기관에서 실시한 군 공항 이전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함평·무안 두 지역 모두 찬성의견이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광주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함평과 무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함평 500명, 무안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는 유선 전화면접 50%와 자동응답조사(ARS) 50%를 병행, 유선 RDD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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