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 고려아연, 이차전지 공장 신·증설 투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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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고려아연은 오늘(17일) 오전 1조 원대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안에 저탄소·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공장을 신설하고, 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5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고순도 니켈 생산공장을 신설하게 됩니다.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계획대로 1조 원대의 투자가 마무리되면 3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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