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입시비리 대응 전담팀' 구성…사교육대책팀과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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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입시 비리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담팀을 가동한다.
교육부는 18일 자로 기획담당관실 내 사교육대책팀을 사교육·입시비리대응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팀 인원도 4명에서 7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교육 대책팀과 입시비리대응팀을 분리하기보다는 통합해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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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입시 비리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담팀을 가동한다.
교육부는 18일 자로 기획담당관실 내 사교육대책팀을 사교육·입시비리대응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팀 인원도 4명에서 7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교육·입시비리대응팀은 대입 선발에서 평가를 조작하거나 허위 서류를 제출하는 등 입시 비리와 관련된 각종 제보를 접수하고 조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부는 기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http://clean-hakwon.moe.go.kr)를 개편해 입시 비리 제보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 대학교수나 대학 당국이 개입한 중대한 입시 비리가 발생할 경우 해당 대학에 대해 정원을 감축하는 등 엄정 초치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교육 대책팀과 입시비리대응팀을 분리하기보다는 통합해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팀에서는 고입과 관련한 제보도 접수한다. 다만 고입의 경우 시·도 교육청 소관인 만큼 중대한 사안이 아닌 경우 교육청으로 사안 조사가 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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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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