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소공인 만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지원 정책 지속 마련"

품평회·판로 정보 제공…"소공인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
내수·수출보조 소공인 100여개사 모여…전문가 상담회 개최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023 경기남부지역 수출 소공인 글로벌 품평회'를 방문해 소공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박성효 이사장이 '2023 경기남부지역 수출 소공인 글로벌 품평회'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품평회에서는 경기남부지역에 위치한 내수·수출보조 소공인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바이어 주관의 제품 품평회를 진행했다. 유통 전문가 상담회를 열어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판로 확보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품평회에서 소공인 우수업체 4개사는 온라인 플랫폼 'Grip'(그립)과 협업,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제품 홍보에도 나섰다.

박성효 이사장은 "소공인·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수출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