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25년까지 최소 1960원 배당…내년부터 분기배당 도입

이민후 기자 2023. 10.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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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025년까지 최소 주당 1천960원의 배당을 유지하고 내년 1분기부터는 분기 배당을 처음으로 시작합니다.

KT는 오늘(17일) 이같은 내용의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했습니다. 김영섭 KT 대표 체제에서 결정한 첫 주주환원 정책입니다.

KT는 환원재원으로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수익의 50%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환원방법은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현금배당은 지난해 주당 배당금 수준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환원재원이 부족하더라도 같은 배당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분기배당은 내년 1분기부터 도입하는데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분기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변경 이후 시행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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