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는 日자위대 항공기 3대, 지부티·요르단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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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일본인의 대피를 지원할 일본 자위대 항공기 3대가 지부티와 요르단에 도착했다고 일본 정부가 17일 밝혔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무라이 히데키 일본 관방 부(副)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위대 항공기를 통한 일본인의 대피 문제와 관련해 "현재 이스라엘 체류인에 대한 출국 희망 조시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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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일본인의 대피를 지원할 일본 자위대 항공기 3대가 지부티와 요르단에 도착했다고 일본 정부가 17일 밝혔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무라이 히데키 일본 관방 부(副)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위대 항공기를 통한 일본인의 대피 문제와 관련해 "현재 이스라엘 체류인에 대한 출국 희망 조시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라이 부장관은 이번 주 후반 자위대 항공기를 통해 이스라엘 체류 일본인의 추가 대피가 이뤄질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일본을 출발한 자위대 수송기 3대 중 C-2 수송기 1대는 이미 자위대 거점이 있는 동아프리카 지부티에 도착해 대기 중이라고 한다.
또 나머지 2대와 관련해 일본 방위성은 "KC-767 공증급유수송기 1대, C-2 수송기 1대가 17일 오후 요르단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전세기를 보내 이스라엘 출국을 희망하는 일본인 8명을 아랍에미리트(UAE)로 이송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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