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가을축제 연다

김광동 2023. 10. 17.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가을, 정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3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연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정원도시로의 울산 이미지를 드높이고 시민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등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스모스·물억새 등 장관 이뤄
도라지캐기 등 체험행사도 가득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을 풍경.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가을, 정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3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피트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을 비롯해 가을 국화,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의 은빛 물결 등이 장관을 이뤄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 행사에선 ▲개막행사(태권도시범단 특별공연, 개막식) ▲공연행사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 ▲야생화 전시 및 정원체험행사 등 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첫날인 27일 오후 6시30분에는 울산시 태권도시범단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고적대, 청소년 댄스팀과 함께하는 개막 행진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홀로그램 터치버튼과 함께 가을을 주제로 한 조항조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주말(28~29일)에는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가을정원 콘서트와 꼬마 단풍열차, 어린이 마술쇼 등이 진행된다.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28일),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29일)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는 국가정원 안에서 자라고 있는 도라지를 직접 캐는 체험을 한 후 가져가는 것으로, 사전에 누리집 등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통해 시민정원사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야간에는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 조명타워, 느티나무길에 네온 감성 글귀와 야간 줄 조명 , 태화강 실개천에 대형 달토끼 조명 등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정원도시로의 울산 이미지를 드높이고 시민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등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