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23일 무순위 청약 진행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 제공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23일 전북 군산시 지곡동에 짓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약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내에 거주하는 성년자면 세대주, 주택소유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가능하고 청약 신청금 및 재당첨 제한은 없다. 서류접수는 23일,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27일에 진행된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84㎡ 162세대 ▲110㎡ A타입 24세대 ▲110㎡ T타입 105세대 등 총 29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무순위 청약은 계약이 마감된 최상층 복층 세대인 84㎡P, 110㎡P, 110㎡H을 제외한 나머지 타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84㎡A, 110㎡A, 110㎡T 타입의 잔여세대분도 이번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앞서 지난해 8월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던 지곡지구의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이 해제됐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개발행위제한지역 해제구역 가운데 은파호수공원과 가장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군산초, 동산중 등이 가깝고 단지 주변의 수송·마장지구와 나운동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1.74대이며 오픈형 지하주차장과 세대 전용 엘리베이터 등도 마련됐다.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 자연시설도 가깝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