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베트남전...'밀집 수비 해법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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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베트남과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갖습니다.
월드컵 예선과 아시안컵에 대비해 밀집 수비를 무너뜨릴 전술을 점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인데요.
그래서 우리 대표팀은 밀집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공격 전술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인데요.
베트남, 현재는 2002 한일월드컵 때 일본을 맡았던 프랑스 출신의 트루시에 감독이 맡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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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베트남과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갖습니다.
월드컵 예선과 아시안컵에 대비해 밀집 수비를 무너뜨릴 전술을 점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인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오늘 경기 관전 포인트, 짚어보겠습니다. 이경재 기자!
[기자]
네, 스포츠부입니다.
[앵커]
일단 가장 궁금한 게, '조금 더 강한 팀과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인데요.
오늘 저녁 평가전의 의미부터 알려주시죠?
[기자]
일단 베트남을 A매치 상대로 고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현실적으로 이 시기에 유럽과 남미의 강팀들을 데려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럽은 내년에 열리는 유로2024 예선이 진행 중이고, 남미도 월드컵 지역 예선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나라가 다음 달부터 월드컵 2차 예선을 시작하고, 또 내년 1월엔 아시안컵에 출전합니다.
여기서 중국이나 바레인, 요르단 등 피파 랭킹 95위인 베트남과 비슷한 수준의 팀들을 차례로 만나는 게 오늘 평가전을 준비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우리 대표팀은 밀집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공격 전술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에 몇 번 없는 평가전이고, 손흥민에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모두 모였기 때문에 좀 더 강한 상대를 만났으면 하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습니다.
[앵커]
지난주 튀니지전에선 이강인 선수가 펄펄 날았고, 반면에 손흥민 선수는 끝까지 벤치를 지켰어요.
오늘 두 선수가 함께 뛰는 걸 볼 수 있을까요?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이강인은 완전히 대표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튀니지전에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강인에게 볼이 집중되는 부분도 있었는데요.
튀니지전에서 경기 중에 본인의 요청으로 자리를 바꾼 것처럼 오늘도 오른쪽 측면 공격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손흥민 선수는 사타구니 부상 때문에 한국에 오기 전에도 토트넘에서 출전 시간을 조절할 정도였거든요.
조금 전까지 손흥민의 출전 여부를 놓고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고민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출전을 안 하는 쪽에 무게가 실린 것 같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교체 카드 6장을 모두 활용할 뜻을 밝혔는데요.
전반에 다득점이 나온다면, 후반엔 여러 선수에게 기회를 줄 걸로 보입니다.
[앵커]
베트남 하면 박항서 감독이 얼마 전까지 감독을 맡았던 팀인데, 오늘 박 감독이 경기장에 간다고요?
[기자]
네, 박항서 감독이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5년 4개월 동안,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장기간 지휘봉을 잡았는데요.
동남아 대회인 스즈키컵 우승, 아시안컵 8강 등 베트남 축구 역사에 남을 혁혁한 성과를 이끌었죠.
박항서 감독은 오늘 경기 전에 두 팀 선수들을 차례로 격려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현재는 2002 한일월드컵 때 일본을 맡았던 프랑스 출신의 트루시에 감독이 맡고 있는데요.
이번 달 중국,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어서 모두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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