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시작되는 2026 WC 2차 예선→클린스만호, 1차전 상대는 '157위' 싱가포르...괌 제압하고 C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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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월드컵 2차 예선 상대 팀이 모두 결정됐다.
싱가포르는 17일 오후 1시 45분(이하 한국시간) 괌 데데도에 위치한 GFA 센터 로어 필드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1차 예선 2차전에서 괌에 1-0 승리를 거뒀다.
2026 월드컵 2차 예선은 11월부터 시작된다.
현재 9개 조로 진행되고 있는 2차 예선에서 각 조 1, 2위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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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클린스만호의 월드컵 2차 예선 상대 팀이 모두 결정됐다.
싱가포르는 17일 오후 1시 45분(이하 한국시간) 괌 데데도에 위치한 GFA 센터 로어 필드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1차 예선 2차전에서 괌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싱가포르는 총합 스코어 3-1로 괌을 제압하고 2차 예선에 진출했다. 2차 예선 조 편성은 이미 지난 7월에 완료됐다. 싱가포르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태국이 속해 있는 C조에 합류했다.
자연스럽게 한국의 A매치 일정도 확정됐다. 2026 월드컵 2차 예선은 11월부터 시작된다. 한국은 괌을 물리치고 올라온 싱가포르와 1차전을 치른다. 내달 16일에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21일에는 중국 원정을 떠나 2차전을 갖는다.
현 시점 한국의 FIFA 랭킹은 26위다. 중국은 80위, 태국 112위, 싱가포르 157위다. 추가로 괌은 201위였다. 한국은 무난하게 2차 예선을 통과할 전망이다. 현재 9개 조로 진행되고 있는 2차 예선에서 각 조 1, 2위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3차 예선은 다시 18개 팀이 6개 팀 3개 조로 나눠 진행한다. 이 중 1, 2위는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다. 그리고 3, 4위에 위치한 총 6개 팀은 4차 예선에 진입한다. 3개 팀 2개 조로 나눠 각 조 1위는 본선 진출 티켓을 얻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차 예선 2위 두 팀은 단판 승부를 통해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026 월드컵부터 참가국이 48팀으로 확정되면서 아시아에 8.5장의 본선 진출 티켓이 주어졌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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