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농협 괴산군지부, 농업인 행복버스 추진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농협 괴산군지부(지부장 김창기)는 17일 충북농협, 군자농협과 함께 칠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추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 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고령농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는 20여 명의 상지대부속한방병원 의료진과 함께 지역 노인들에게 침 시술, 약 제공 등 건강 증진에 힘썼다.

방문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제공 서비스도 했다.

◇괴산아카데미, 26일 코미디언 팽현숙씨 초청 강연

충북 괴산군은 26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괴산아카데미 강연을 한다.

이번 괴산아카데미는 코미디언 팽현숙씨를 강사로 초청해 ‘14번의 실패 끝 찾아온 성공’을 주제로 무료 강연을 진행한다.

괴산군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할 수 있다.

강사인 팽씨는 1985년 3회 개그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받고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유머1번지 ‘남 그리고 여’에서 남편이 되는 최양락씨와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괴산아카데미는 다음 달에는 김미경씨, 12월에는 방송인 이금희씨가 강연한다.

◇괴산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충북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17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8회 괴산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재난현장의 안전파수꾼으로 활약하는 의용소방대원의 기초체력 증진과 기술 연마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상호 간 화합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소방호스 끌기와 줄다리기 두 종목 경기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의소대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괴산군, 23일 민방위 2차 보충교육

충북 괴산군은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23일 군청 동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올해 민방위 2차 집합 보충교육 대상은 1~2년차다.

사이버 보충교육은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3~4년차는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이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PC 또는 모바일로 24시간 접속할 수 있다. 민방위 대원 임무와 역할 등으로 구성된 과정을 수강한 뒤 객관식 교육평가에서 70점 이상 받으면 이수한 것으로 처리한다.

◇중원대 황윤원 총장, 상호존중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은 17일 학교·교사·학부모가 상호존중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최근 교권 침해 사건 증가에 따라 학생 인권 존중,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확립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시작했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의 지목을 받은 황 총장은 이날 ‘상호존중으로 행복한 학교를’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다음 주자로 김종우 한국교원대 총장과 김영철 대원대 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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