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소방관, 중간고사 보러 학교 갔다가 화재 막아

이윤영 2023. 10. 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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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 소방관이 중간고사를 보러 갔다가 학교 화재를 막아 화제입니다.

충주소방서는 전성철 소방교(33)가 대학 중간고사 응시를 위해 외출했다가 화재 현장을 발견해 초기에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소방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가져 와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그는 잠시 후 도착한 청주 동부소방서 소방관들에게 화재 현장을 인계한 뒤 늦은 중간고사 시험을 치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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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 소방관이 중간고사를 보러 갔다가 학교 화재를 막아 화제입니다.

충주소방서는 전성철 소방교(33)가 대학 중간고사 응시를 위해 외출했다가 화재 현장을 발견해 초기에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보건과학대학 응급구조학과에 재학 중인 전 소방교는 지난 16일 학교 내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발생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전 소방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가져 와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그는 잠시 후 도착한 청주 동부소방서 소방관들에게 화재 현장을 인계한 뒤 늦은 중간고사 시험을 치르러 갔습니다.

전 소방교는 "몸이 반응해 불을 껐을 뿐"이라며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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