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찬열, 신생 기획사 이적설…SM "사실 아냐"

엑소 세훈, 찬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세훈, 찬열의 이적설에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17일 SBS연예뉴스는 엑소 세훈, 찬열이 신생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개인 활동을 벌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SM 측과 개인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신생 기획사로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새 소속사는 iHQ 전 대표이사인 정훈탁 대표가 설립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M 측은 "세훈, 찬열의 소속사 이적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SM 측은 지난해 말 체결한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며, 다만 개인 활동과 관련해서는 멤버 본인이 설립한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조건부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엑소는 지난 7월 정규 7집 '엑시스트'를 발매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