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 항고 취하 vs 3인 폭로 계속...피프티 사태 새 국면[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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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새나, 아란, 키나, 시오)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피프티 피프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바른 측은 "키나만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으며 나머지 멤버 3명의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키나가 홀로 항고를 취하하며 새나, 아란, 시오와 다른 길을 걷게 된 가운데, 내부 분열이 일어난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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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는 지난 16일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의 항고심 심리를 맡은 서울고법 민사25-2부(김문석 정종관 송미경 부장판사)에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돌아온 키나를 반겼다. 전홍준 대표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키나가 정말 지쳐있더라. 마음고생을 얼마나 많이 했겠나. 눈물을 흘리면서 나에게 사죄했고 ‘늦었지만 용기 내 돌아와 줘서 고맙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키나는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거취를 결정할 전망이다.
새나, 아란, 시오는 키나가 항고 취하서를 제출한 당일에도 전홍준 대표에 대한 폭로성 글을 게재했다.
세 멤버는 “연습생 때부터 멤버들 정산서에 이미 정산한 비용들이 ‘(대표의) 사비와 전재산을 투자했다’는 미담으로 확산됐다”면서 “인터파크에서 피프티 피프티를 내세워 받은 20억원 선급금은 어디로 가고 대표님 스스로 차와 시계, 노모의 9000만원을 투입했다고 하나”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론은 피프티 피프티의 편이 아니었다. 숙소비, 곡비, 레슨비 등 소속사가 연습생을 키우기 위해 투자한 비용은 추후 수익이 발생했을 때 회사와 아티스트가 나눠 정산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키나가 홀로 항고를 취하하며 새나, 아란, 시오와 다른 길을 걷게 된 가운데, 내부 분열이 일어난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정산자료 제공, 멤버들의 건강 관리 소홀 등을 이유로 들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이를 기각했고, 피프티 피프티 측은 곧바로 항고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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