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외국인력 도입 규모 다음 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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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각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내년도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다음 달 결정합니다.
지자체들은 주력 산업과 인력난 심화 업종을 중심으로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파악한 외국인력 수요를 노동부에 제출했으며, 노동부는 지역 수요와 인력수급 전망 추계 등을 고려해 11월 중 내년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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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각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내년도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다음 달 결정합니다.
이성희 노동부 차관은 이날 제2차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열고 17개 시도와 함께 지역별 외국인력 수요 및 체류 지원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비전문 취업비자(E-9) 외국인력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12만 명으로 늘렸고 내년에도 12만 명 이상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지자체들은 주력 산업과 인력난 심화 업종을 중심으로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파악한 외국인력 수요를 노동부에 제출했으며, 노동부는 지역 수요와 인력수급 전망 추계 등을 고려해 11월 중 내년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늘어나는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해서 중앙과 지역이 역할을 분담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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