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1% 가까이 상승‥코스닥 1% 이상 오름세

[5시뉴스]

중동 정세 불안 해결을 위한 다자간의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호실적이 예고된 3분기 실적과 중국의 부양책 기대감에 따른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오늘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에 1% 가까이 상승했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사자의 1% 이상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3.93포인트 상승한 2460.17 포인트로, 코스닥은 9.84포인트 오른 820.38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중국 반도체 공장에서 생산된 품목의 수출을 허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주가가 3에서 4%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웅진씽크빅이 4분기부터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평가에 4% 넘게 올라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기아는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3거래일 연속 파란불로 마감했고 메리츠금융지주가 기관 매도에 이틀째 조정을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 보험 업종이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353.6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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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34290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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