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롯데웰푸드 계열 공장서 50대 근로자 손가락 절단

강영훈 2023. 10. 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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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평택시 소재 롯데웰푸드 자회사인 롯데후레쉬델리카 공장에서 40대 여성 근로자 A씨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채소 분쇄 작업 중 A씨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이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의 왼손 손가락 4개가 절단됐다.

A씨는 압박지혈 등 응급처치 후 접합 전문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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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7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평택시 소재 롯데웰푸드 자회사인 롯데후레쉬델리카 공장에서 40대 여성 근로자 A씨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채소 분쇄 작업 중 A씨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이면서 발생했다.

경기 평택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이 사고로 A씨의 왼손 손가락 4개가 절단됐다.

A씨는 압박지혈 등 응급처치 후 접합 전문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기계의 안전 센서 부착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포함해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를 살펴볼 방침이다.

경찰은 혐의가 확인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계획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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