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정 창원시의원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강경국 기자 2023. 10. 17.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해정 경남 창원시의원(반송,용지동)은 영유아·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보장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박 의원은 창원시 학교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고,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제128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재료 정기검사 명시 등 안전 급식 조례안 발의
박해정 창원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해정 경남 창원시의원(반송,용지동)은 영유아·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보장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박 의원은 창원시 학교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고,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제128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조례안은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서 급식 식재료에 대해 정기·수시로 표본검사를 하고, 연 2회 이상 정기검사도 명시했다.

검사는 창원시가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추거나 전문 검사 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이다.

검사 결과에서 농약·중금속, 삼중수소·스트론튬·아이오딘·세슘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면 즉시 급식시설 해당 기관에 통보하고, 급식시설 관계자·종사자에게 유해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박 의원은 "방사성 세슘은 몸에 들어오면 치명적인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자 변형 우려도 있다"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검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