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중학생들, 해양쓰레기 수거하다 상괭이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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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해양생태환경 교육 활동을 하던 중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토종 고래 상괭이을 발견했다.
1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완도 금일중학교 과학반 학생 6명이 최근 완도 금일읍 월송리 소나무 숲 인근에서 해양생태환경 수업을 하던 중 토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를 목격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학생들은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던 중 상괭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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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완도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해양생태환경 교육 활동을 하던 중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토종 고래 상괭이을 발견했다.
1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완도 금일중학교 과학반 학생 6명이 최근 완도 금일읍 월송리 소나무 숲 인근에서 해양생태환경 수업을 하던 중 토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를 목격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학생들은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던 중 상괭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학생들은 드론을 이용해 섬지역 해양 쓰레기 탐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잠수함드론과 금속탐지기도 활용해 수중 생태, 쓰레기 분리수거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죽어있는 상괭이를 발견하고 학생들이 많이 안타까워 했다"며 "해양 환경을 보존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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