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장관 "의사 수 증원 더 미룰 수 없어"
정혜인 2023. 10. 17. 17:07
[5시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수 부족은 회피할 수 없는 사실로, 의대 증원을 더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보건의료정책심의위 산하 의사인력 전문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현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협회를 향해 "정책 논의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저녁, 16개 시도 의사회장 등이 모인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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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h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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