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휘발유 25%·경유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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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말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올해 말까지 연장됩니다.
정부는 이번달 31일 일몰 예정이었던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세수 상황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사우디·러시아의 원유 감산 조치 연장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기존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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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말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올해 말까지 연장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번달 31일 일몰 예정이었던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당 615원인데, 탄력세율 적용 전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 낮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휘발유 유류세를 역대 최대폭인 37%까지 내렸다가 올해 1월 1일부터 인하율을 25%로 일부 환원했습니다.
경유와 LPG 부탄에 대해서는 37% 인하율이 유지됩니다.
정부는 세수 상황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사우디·러시아의 원유 감산 조치 연장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기존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택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4280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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