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자지구에 1000만달러 인도적 지원 발표

김예진 기자 2023. 10. 17.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은 17일 이스라엘의 봉쇄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총 1000만 달러(약 135억2000만 원)를 지원하겠다고 표명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무고한 일반 시민과 팔레스타인 난민에게 식료·물·의료·보건 등 필요한 지원이 도달하도록 인도 상황 개선을 위해 외교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22일 중동에 평화특명대사 파견
[도쿄=AP/뉴시스]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은 17일 이스라엘의 봉쇄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총 1000만 달러(약 135억2000만 원)를 지원하겠다고 표명했다. 사진은 가미카와 외무상이 지난달 13일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23.10.1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은 17일 이스라엘의 봉쇄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총 1000만 달러(약 135억2000만 원)를 지원하겠다고 표명했다.

마이니치신문,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제기관을 통해 긴급 인도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식료품, 의료 분야 등 지원을 상정하고 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무고한 일반 시민과 팔레스타인 난민에게 식료·물·의료·보건 등 필요한 지원이 도달하도록 인도 상황 개선을 위해 외교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지 일본인 상황에 대해 "17일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는 약 900명이 체재하고 있다. 생명·신체에 피해가 있다는 보고는 받지 않았다. 가자지구에도 소수의 자국민이 체재하고 있어 긴밀하게 연락을 서로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스라엘, 하마스 간 충돌 사태의 조기 진정을 위해 중동평화특명대사로서 우에무라 즈카사(上村司) 전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일본대사를 이달 18~22일 이집트, 요르단, 카타르로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