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전북도의장, 한국형 구급차 개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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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강원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7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한국형 구급차 모델 개발 및 도입을 촉구했다.
국주 의장은 "119구급차량이 진정한 달리는 응급실로서의 역할을 하고 선진국 수준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한국형 구급차 모델을 개발·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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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강원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7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한국형 구급차 모델 개발 및 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국주 의장은 "우리나 119구급차 95% 이상이 12인승 승합차를 개조한 소형구급차로, 차량 앞뒤 길이가 짧아 환자의 머리맡으로 공간이 나오지 않고 비좁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도 확보와 심폐소생술 등 차량 내 전문 응급처치를 하기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또 "소형구급차보다 내부 공간이 넓은 중형구급차가 전국에 74대 정도 보급됐지만 15인승 밴을 개조하다 보니 좁은 골목이나 주택가를 운행하기에 어렵고 기동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국주 의장은 "119구급차량이 진정한 달리는 응급실로서의 역할을 하고 선진국 수준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한국형 구급차 모델을 개발·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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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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