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의 쾌거" 세종시유소년야구단 전국대회 우승

곽우석 기자 2023. 10. 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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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제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 최강리그인 유소년청룡(U-13)리그에서 창단 7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세종시유소년야구단 장재혁 감독은 "창단 7년만에 유소년 청룡리그 첫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우승을 하기까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고맙고 열정적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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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 정상 올라
두 차례 승부치기 끝 아산시유소년야구단 11대7 제압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제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 최강리그인 유소년청룡(U-13)리그에서 창단 7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따르면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은 지난 12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무승부 후 두 차례 승부치기 끝에 11대 7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도경(소담초6)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김군은 타자로 12타수 5안타 3타점 타율 0.417, 투수로 5.1이닝 무실점 활약을 펼쳤다. 최시우(도담초6)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도경.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김도경군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유소년 청룡리그 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아 소원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완벽한 수비로 도와준 친구들, 성장할 수 있게 이끌어주신 감독님 코치님들, 지지를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롤모델로 SSG 김광현 선수를 꼽은 김군은 "빠른 볼과 제구가 잘 되는 변화구가 너무 멋져 보여서 좋다"고 했다.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제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 최강 리그인 유소년청룡(U-13)리그에서 창단 7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세종시유소년야구단 장재혁 감독은 "창단 7년만에 유소년 청룡리그 첫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우승을 하기까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고맙고 열정적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안동 용상체육공원 야구장 등 7개 구장에서 총 7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7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대결했다.

대회 감독상을 받은 장재혁 감독.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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