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하마스와 직간접적 연계 판단"

이덕영 2023. 10.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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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합동참모본부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관련해 "하마스가 북한과 여러 분야에서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언론설명회를 열고 "북한이 하마스의 공격 방법을 기습공격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하마스의 대전차 무기 F-7은 북한이 RPG-7을 수출할 때 사용하는 명칭"이고, "국경 지역에서 발견된 방사포탄 신관에 '방-122'라는 표기가 있다"며 북한과의 무기 거래 가능성을 추정했습니다.

또, 휴일 새벽 기습 공격과 대규모 로켓발사를 통한 아이언돔 무력화, 패러글라이딩을 이용한 침투 방식은 북한의 비대칭 공격 양상과 유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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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34284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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